당진시 공약 시민평가단 첫 회의 현장

당진시 공약 시민평가단 첫 회의 현장
당진시는 민선9기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0일, 35명의 시민평가단 위원들이 첫 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시민평가단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한 무작위 선발 방식을 통해 구성됐으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35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생활환경과 관심사를 지녔지만 ‘당진시 공약을 시민의 시선으로 살펴본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모였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시민평가단의 운영 취지와 평가 절차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5개 분임으로 나뉘어 활동할 분임 구성과 첫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도 마련되어 긴장을 풀고 소통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시민평가단은 앞으로 당진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함께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공약실천계획 조정이 필요한 20개 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9월 3일 예정된 2차 회의부터는 각 공약사업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사업 내용과 추진 현황, 조정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시민평가단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특히 2차와 3차 회의 사이 기간에도 분임별로 현장 방문이나 심층면담 등 적극적인 분임활동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공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예산, 제도, 현장 여건 변화 등을 직접 확인하고, 조정의 적정성을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9월 17일 열리는 3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논의를 바탕으로 공약실천계획 조정의 적정 여부를 최종 심의하고, 전체 시민평가단과 결과를 공유한 뒤 투표를 통해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토론하며 현장을 확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구조입니다.
시민평가단의 심의 결과는 권고안으로 정리되어 10월 중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12월에는 단체장이 권고안 수용 여부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는 시민 의견이 행정 결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투명하게 알리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공약은 시민과 행정 간의 약속입니다. 당진시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지역 상황에 맞춰 공약을 조정할 때 그 이유와 방향을 시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시민의 시선으로 재검토하는 과정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민평가단 활동은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공약을 점검하고, 행정과 시민 간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됩니다.
앞으로 이어질 2차, 3차 회의와 분임별 현장 활동을 통해 당진시 공약사업이 어떻게 점검되고 조정되는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