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여름을 물들이다

보령머드축제, 여름을 물들이다
2026년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9회 보령머드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7일간 이어지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여름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의 중심 무대는 보령머드엑스포광장으로, 다양한 머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장 입구를 찾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내부에서는 빠르게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짧은 시간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머드 후룸라이드는 튜브를 타고 대형 슬라이드를 내려오는 스릴 넘치는 체험으로, 시원한 물과 머드를 온몸으로 맞으며 무더위를 잊게 한다. 머드 프리즌은 감옥 탈출을 콘셉트로 한 에어바운스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체험으로, 직접 참여할 때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머드 바스켓, 머드 무빙터널 등 다양한 머드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머드 무빙터널은 미끄러운 머드 통로를 통과하는 체험으로, 겉보기와 달리 중심을 잡기 어려워 스릴이 넘친다. 체험존 외에도 메인 행사장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머드 체험 후 공연을 관람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보령의 로컬 브랜드들도 축제에 참여해 대천브루어리 등 지역 특산 먹거리와 상품을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올해 축제는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 친화적인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축제장 내 이동 편의를 위해 머드트레인이 노을광장과 머드광장을 연결하며 약 30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되고 있다. 새롭게 마련된 머드캐스크존에서는 셀프 머드마사지 체험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어 색다른 축제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보령 지역 생산자의 농산물, 공예품, 머드 화장품 등 지역 특산품도 만나볼 수 있다.
호텔메리머드 1층 관광기념품샵 ‘머두의 놀이터’에서는 보령 청년창업자들이 만든 다양한 굿즈가 전시되어 있어 여행의 기념품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해가 지면 축제장 일원에서는 야간 프로그램과 퍼레이드가 펼쳐져 낮과는 또 다른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 축제 기간 | 7월 24일(금) ~ 8월 9일(일), 총 17일간 |
|---|---|
| 장소 |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2282, 보령머드엑스포광장 |
| 체험존 입장 시간 | 주중(월~목) 13:00~18:00 (입장 마감 17:30, 매표 마감 17:00) 주말(금~일) 10:00~18:00 (정비시간 13:30~14:30 입장 및 이용 불가) |
| 입장료 | 일반존 성인(만 19~64세) 주중 12,000원 / 주말 16,000원 청소년(만 11~18세, 키 140cm 이상) 주중 11,000원 / 주말 14,000원 패밀리존(어린이 및 보호자) 주중 11,000원 / 주말 13,000원 |
대천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보령머드축제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