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강화

충남,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집중 관리
충청남도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맞춰 하늘의 청정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 관리에 나섭니다. 이번 계절관리제의 목표는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작년 대비 14% 개선한 19㎍/㎥로 설정했습니다.
산업 및 발전 부문 강화 대책
산업과 발전 부문에서는 석탄발전소의 출력 제한이 시행되어 최대 80%만 가동할 수 있으며, 2,149개 민간사업장의 운영시간 조정과 영세사업장에 대한 기술 지원이 병행됩니다. 이는 미세먼지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수송 부문 미세먼지 저감 조치
수송 부문에서는 5등급 노후차량의 운행 제한과 함께 행정 및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전동화 가속화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도모합니다.
생활 및 농업 부문 관리 강화
생활 부문에서는 농업 부산물 불법소각 단속과 2,067개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 집중관리도로 지정 구간 확대 및 다중이용시설 181개소의 실내공기질 점검이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도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충남도의 지속적 노력과 도민 참여
충청남도는 민간감시단 운영과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감시, 집중관리도로 관리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도민과 함께 깨끗한 하늘과 건강한 겨울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과거 성과와 앞으로의 전망
충남도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결과, 2019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9.2㎍/㎥에서 2024년 22㎍/㎥로 꾸준히 개선되어 왔으며,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를 통해 더욱 큰 성과가 기대됩니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충남의 맑은 하늘과 건강한 겨울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시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