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청년 농업인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충청남도는 농업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한 든든한 지원책으로, 세대당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신청 대상과 기간

이번 육성자금은 2025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선정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신청은 2025년 11월 12일부터 2026년 1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연장 신청은 같은 날부터 12월 1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신청자는 배정 신청서 또는 연장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영농계획서 등 선정 평가 시 제출한 자료는 수정 제출이 가능하며, 별도 수정 제출이 없을 경우 기존 자료를 기준으로 자금 배정이 평가된다.

지원 규모와 배정

충청남도는 2026년 상반기 배정액으로 354억 5,000만 원을 책정했다. 대출 한도는 세대당 5억 원이며, 기존 대출 금액을 차감한 잔여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선정자 및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선정자는 별도의 배정 없이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충청남도의 약속

충청남도는 농업으로 미래를 꿈꾸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이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이 청년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