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빈집 재생과 어르신 복지 혁신

충남 빈집 재생, 농촌 활력의 새 바람
충청남도는 방치된 빈집을 적극 활용하여 농촌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2022년 4,490호였던 빈집 수는 2년 만에 6,200호를 넘어섰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 중입니다.
우선, 빈집을 철거한 부지에 대해 내년부터 3년간 재산세를 50% 감면하며,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5년간 100%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보일러, 지붕, 부엌, 화장실 등 주택 리모델링 지원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비농업인, 취약계층에게 4년 이상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태안에서는 보증금과 임대료가 없는 주택이 제공되고 있으며, 청양에서는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에 임대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러한 빈집 정비와 세제 혜택, 주민 참여가 어우러져 충남형 도시 재생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어르신이 살기 좋은 충남, 종합 복지 패키지
충남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일자리, 교육, 건강을 아우르는 종합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노인 일자리를 6,800여 개 늘려 총 49,300여 개를 제공했으며, 2025년에는 2,337억 원의 예산으로 53,000여 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노인 역량을 살린 사업과 공동체 사업단 운영을 통해 소득과 보람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여 키오스크, 스마트폰, 건강보험 앱 사용법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건강과 여가를 위한 시설도 강화되어 파크 골프장이 두 배로 확대되고, 시니어 친화형 국민 체육 센터와 생활 밀착형 센터가 개보수되어 어르신들의 체육 활동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총 17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충남의 미래, 빈집과 어르신 복지에서 찾다
충남은 빈집 재생과 어르신 복지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빈집은 더 이상 방치된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충남은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