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마을 500년 전통의 숨결

아산 외암민속마을, 500년 전통의 고즈넉한 풍경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188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은 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마을로,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고즈넉한 한옥과 초가집, 돌담길이 잘 보존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옛 시절의 정취를 선사합니다.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마을 풍경
마을 입구 한쪽에서는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으며, 전통 음식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마을 내에는 설화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인공 수로를 따라 흐르며 정원을 이루고, 가옥 사이사이를 적셔주는 물길이 존재합니다. 현재는 모든 가옥을 거치지는 않지만, 곳곳에서 당시의 물길 형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을 옆 논에는 짙푸른 벼가 무성하게 자라 전통마을과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역사 깊은 고택과 돌담길
마을 중심부에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키듯 서 있으며, 구한말 규장각의 직학사와 참판 이정렬이 고종황제로부터 하사받아 지은 참판댁,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건재고택 등 역사 깊은 가옥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건재고택은 조선 숙종 때 문신 이간 선생의 생가로, 전통 가옥 구조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돌담길 사이로 소나무와 정원이 어우러져 걷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건재고택 정원은 일부 일본식 정원기법이 도입되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또한 나무로 만든 놀이터와 박이 열린 초가집도 방문객들에게 인상 깊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전통문화 체험과 축제
매년 가을에는 ‘짚풀문화제’가 개최되어 전통 농사 체험과 민속놀이, 짚풀과 나무로 만든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이 활기를 띱니다. 전통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방문객에게는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암민속마을 방문 안내
위치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
---|---|
운영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 |
관람료 |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무료: 아산시민, 65세 이상, 6세 이하, 국가유공자, 장애인) |
관광안내 | 041-540-2110 |
체험 및 민박 | 041-541-0848 |
홈페이지 | http://www.oeam.co.kr |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전통의 숨결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도시의 번잡함을 잠시 잊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입니다. 다음 가을 축제 기간에 다시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