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독립기념관 특별 셔틀버스 독립부릉이 운행 시작

천안 독립기념관, 특별 셔틀버스 독립부릉이 운행 개시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은 언제 찾아도 가슴이 웅장해지고 뭉클해지는 역사적 공간입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셔틀버스 '독립부릉이'가 새롭게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독립부릉이는 독립기념관 야외 곳곳을 편안하고 시원하게 둘러볼 수 있는 셔틀버스로, 무더운 여름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이동수단을 제공합니다. 셔틀버스는 하루 종일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1일권으로 운영되며, 일반 요금은 5,000원, 어린이 요금은 3,5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독립부릉이 승차권은 독립기념관 정문 왼편에 위치한 카드 전용 무인 매표소 내 키오스크에서 발권할 수 있습니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하루 8회(오전 3회, 오후 5회)로, 출발 시각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셔틀버스 코스는 겨레의 탑, 통일염원의 동산, 추모의 자리, 겨레의 집 등 독립기념관의 주요 야외 명소를 약 15~20분 동안 순환합니다. 방문객들은 중간에 내려 야외 관람을 즐긴 후 다음 셔틀버스를 이용해 재탑승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독립부릉이는 2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호차(앞 칸)에는 AR글래스가 제공되어 증강현실(XR) 체험이 가능합니다. AR글래스를 착용하면 십이지신을 모티브로 한 동물 독립수호단이 도슨트 역할을 하며, 독립기념관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고 친근하게 전달합니다. 어린이들에게 특히 흥미로운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호차(뒤 칸)는 창 전체가 대형 OLED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어 영상 콘텐츠를 크게 감상할 수 있으나, 창밖 풍경은 다소 제한적입니다. 뒤 칸 탑승 시에는 문 옆 자리를 추천하며, 창밖 경치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독립부릉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겨레의 탑과 통일염원의 동산, 추모의 자리, 단풍나무 숲길 등 독립기념관의 다양한 야외 공간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쾌적한 이동수단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독립기념관은 입장료가 무료이며, 독립부릉이 셔틀버스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독립기념관 독립부릉이 이용 안내
- 위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230-1
- 입장료: 무료
- 독립부릉이 1일권 요금: 일반 5,000원, 어린이 3,500원
- 운행 시간: 오전 9시 40분, 10시 25분, 11시 10분, 13시, 13시 45분, 14시 30분, 16시, 16시 45분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독립부릉이는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