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선도리 갯벌체험, 조개 캐며 웃음꽃 핀 하루

서천 선도리 갯벌체험마을에서의 특별한 하루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590-121에 위치한 선도리 갯벌체험마을에서 조개 캐기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2025년 5월 31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체험은 지역 노조가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장화를 신고 갯벌에 들어가 바지락과 동죽 조개를 캐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갯벌에서의 웃음과 추억
참가자들은 갯벌 전용 바지와 장화를 착용하고, 조개를 담을 봉투를 들고 체험에 임했습니다. 특히 한 참가자가 모자를 다섯 겹이나 겹쳐 쓴 모습은 현장에 웃음을 더하며, 가족 단위로 맞춰 입은 알록달록한 ‘할머니 바지’는 단체 사진 속에서 개성을 뽐냈습니다.
갯벌에서 갈퀴로 바닥을 긁으며 조개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었지만, 참가자들은 진심을 다해 조개를 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함께 웃고 떠드는 모습은 이날 체험의 가장 큰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장화 속 진흙과 조개 요리의 즐거움
체험 도중 장화 안에 진흙이 가득 차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그 순간조차도 사진으로 남겨져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체험 후에는 잡은 조개를 깨끗이 씻어 해감한 뒤, 다음 날 아침 조개가 들어간 해물라면을 끓여 먹으며 바다의 신선한 맛을 만끽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가족 체험 장소
선도리 갯벌체험마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료 조개 캐기 체험도 운영 중이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방문하기에 안전하고 즐거운 장소입니다. 도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진짜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 방문 전에는 반드시 물때표를 확인해 조개가 잘 보이는 시기에 체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도리 갯벌체험마을 정보
장소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갯벌체험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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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내용 | 바지락·동죽 조개 캐기, 가족 단체 체험 |
특징 | 장화 및 장비 대여 가능, 현장 운영 중 |
참고사항 | 물때 확인 필수, 해감 후 조개 요리 가능 |
체험 일시 | 2025년 5월 31일 토요일 09시 30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