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와 섬 세계로 간다

충남 논산의 딸기산업과 보령의 섬이 2027년 두 국제행사를 통해 세계 무대와 만난다. 충청남도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제1회 섬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7년 충남 국제행사 준비 본격화
충청남도는 2026년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섬비엔날레 국제행사 연계 사업 합동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027년 충남에서 열리는 두 국제행사의 준비 상황과 연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에 필요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구본영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논산시와 보령시 부시장, 충청남도와 두 시의 관계 공무원, 양 행사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홍보 영상을 살펴본 뒤 행사별 준비 상황과 연계 사업 추진 현황을 차례로 보고받고,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관광부터 기반 조성까지 73개 사업
충청남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섬비엔날레의 준비 상황뿐 아니라 충청남도·논산시·보령시가 추진하는 연계 사업의 진행 현황을 함께 살폈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 기관별 협조가 필요한 사항도 확인했다.
충남에서 발굴한 연계 사업은 18개 실·국·원, 47개 부서가 추진하는 총 73개 사업이다. 사업 분야는 관광과 산업, 행정, 환경, 기반 조성, 홍보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각 국제행사의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행사장 조성과 관람객 수용 대책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이어 두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로 어떤 협력이 필요한지 논의했다.
| 행사 | 주요 자원 | 연계 방향 |
|---|---|---|
|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 충남 농업 기술과 딸기산업 | 산업·관광 자원 연계와 지역경제 활성화 |
| 2027 제1회 섬비엔날레 | 충남의 섬·바다와 자연·역사·생태·공동체 | 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 조성 |
보령 섬의 가치를 예술로 조명
2027 제1회 섬비엔날레는 충남의 섬이 지닌 자연환경과 역사, 생태, 공동체의 가치를 예술로 새롭게 해석하는 행사다. 충청남도는 섬을 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연계 사업의 추진 방안도 이번 보고회에서 살폈다.
행사 무대는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이다. 섬과 바다가 보유한 고유한 자원을 국제행사와 연결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그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섬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충남 섬의 자연과 역사, 생태, 주민 공동체를 함께 조명하는 방향으로 준비되고 있다. 충청남도와 보령시, 조직위원회는 행사장 조성과 관람객 수용을 비롯한 분야별 준비 사항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논산 딸기산업 경쟁력 세계에 알린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충남의 우수한 농업 기술과 딸기산업의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충청남도는 논산의 딸기산업을 지역의 산업·관광 자원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논산시와 협력하기로 했다.
논산 딸기는 국제행사의 핵심 소재이자 충남 농산업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자원으로 다뤄진다. 행사에서는 딸기를 중심으로 한 산업적 가치와 농업 기술의 경쟁력을 알리는 사업과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엑스포 개최 준비와 함께 행사장 조성, 관람객 수용 대책, 홍보와 관광 연계 등 필요한 과제를 살피고 있다.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사를 추진하되 여러 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는 관련 부서가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두 도시 협력 체계 강화
두 국제행사는 각 조직위원회가 중심이 돼 추진한다. 논산시와 보령시 사이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충청남도와 관련 부서·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행사 준비 기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충청남도는 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분야별 준비 상황을 계속 점검한다. 아울러 73개 연계 사업이 유기적으로 추진되도록 협력을 강화해 두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최지와 주제는 서로 다르지만 두 행사는 충남이 보유한 소중한 자산을 세계에 알린다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 논산에서는 농업 기술과 딸기산업의 경쟁력을, 보령에서는 섬과 바다가 품은 자연·역사·생태·공동체의 가치를 각각 선보인다.
충남 농산업과 서해 섬의 가치를 국제행사로 확장하고, 그 성과를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두 행사를 관통하는 핵심 방향이다.
2027년 행사 일정과 장소
| 행사명 | 기간 | 장소 |
|---|---|---|
|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 충남 논산시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 |
| 2027 제1회 섬비엔날레 |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 충남 보령시 원산도·고대도 일원 |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늦겨울부터 초봄까지 먼저 열리고, 섬비엔날레가 뒤이어 봄철 보령의 섬을 무대로 진행된다. 충청남도는 두 행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사별 준비와 도시 간 협조 사항을 함께 관리할 예정이다.
담당 부서와 공개 연락처
두 국제행사 연계 사업과 관련한 담당 부서는 충청남도 농축산국 미래농업과이며, 공개 전화번호는 041-635-4043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