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1조 2405억 AI 데이터센터 건립 확정

당진에 1조 2405억 AI 데이터센터 건립 확정
충청남도는 당진시에 1조 2405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 협약은 2026년 9일 도청 상황실에서 당진시, 이에프디, 엔에프디코리아와 함께 체결되었으며, 100메가와트(MW)급 데이터센터가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3만 5239㎡ 부지에 2029년까지 신설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에프디가 주도하며 엔에프디코리아가 데이터센터 구축과 인허가 절차를 지원한다. 데이터센터는 8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부지 확보와 함께 한국전력에 100MW 전력계통영향평가를 제출하고 건축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충남도는 이번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정보기술 인프라를 넘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혁신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주력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확장과 관련 기업 및 인재 유치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당진의 AI 데이터센터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도내 주력산업과 연계되어 공정을 스마트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충남을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수자원, 전문 인력 양성 등 ‘3력 혁신’을 통해 AI 산업 투자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은 충남의 AI 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담당 부서는 경제통상국 산업입지과이며, 문의는 041-635-3443으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