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정산향교 청아루 보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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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향교 청아루,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 예고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정산향교의 정문인 청아루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되었다. 청아루는 충남 내 현존하는 향교 문루 중 유일하게 원형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는 건축물로서, 그 역사적·건축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청아루의 위치와 구조
청아루는 정산향교의 정문으로, 정면 5칸, 측면 1칸의 2층 규모로 지어졌다. 2층은 강학과 휴식, 유교 의례가 이루어지던 공간이며, 1층은 가운데 출입문을 중심으로 양쪽에 물품 보관 공간이 배치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는 하나의 건축물에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독특한 특징을 보여준다.
1640년경 건축, 뛰어난 건축사적 가치
국가유산청이 주요 부재에 대해 연륜연대 측정을 실시한 결과, 청아루에 사용된 목재는 1640년경 벌채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선 중기 건축양식과 당시 건축에 쓰인 표준 척도인 ‘영조척’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성과 건축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이 건축물은 향교 건축 연구에 중요한 기준 자료가 될 전망이다.
충남도와 청양군의 노력과 향후 계획
충남도와 청양군은 청아루가 보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밀 실측 조사와 학술 조사를 꼼꼼히 진행해 왔다.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문화유산의 역사적·건축적 가치를 밝히고 보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청아루는 앞으로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보물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도민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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