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즐기는 보령머드축제

아이와 함께 즐기는 보령머드축제
여름 휴가철, 시원한 바다와 짜릿한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29회 보령머드축제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평일 늦은 오후임에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피서객들로 축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축제장 초입부터 들려오는 아이들의 함성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음을 보여준다. 특히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게 머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패밀리존이 눈길을 끈다. 만 3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성인 중심의 일반존과 구분되어 있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패밀리존 내부에는 어린이 전용 머드 미니 슬라이드와 다양한 놀이시설, 얕은 풀장이 조성되어 아이들이 머드와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완만한 경사의 머드 미니 슬라이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다. 아이들은 풀장에서 머드를 묻히고 물장구를 치며 자유롭게 체험에 몰입하는 모습이다.
또한 컬러 머드 페인팅 체험은 핑크, 블루,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머드를 활용해 서로의 얼굴과 팔에 그림을 그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머드체험에 참여해 글로벌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일반존에서는 머드 후룸라이드, 머드몹신, 대형 물대포, 머드 무빙터널, 머드 스핀, 머드 밸런스 등 다양한 머드 어트랙션이 운영된다. 특히 머드 후룸라이드는 거대한 경사를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오며 머드와 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기 체험시설이다.
축제 중간에는 소나무숲 가족쉼터에서 시원한 그늘 아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보령의 수제맥주인 보령머드라거 등 다양한 먹거리도 축제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제29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보령머드엑스포광장 및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야간개장일에는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8월 5일은 안전점검일로 체험존이 운영되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일반존 성인 기준 주중 12,000원, 주말 16,000원이며, 패밀리존과 키즈존은 어린이 및 보호자 기준 주중 11,000원, 주말 13,000원이다. 머드캐스크존은 전 연령 3,000원이다.
방문객은 티켓 구매 시 보령사랑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받을 수 있으며, 머드체험 시 렌즈 착용을 피하고 아쿠아슈즈나 크록스 등 안정적인 신발 착용을 권장한다. 귀중품은 물품보관소에 보관하고 스마트폰은 방수팩에 넣어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보령 머드축제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로, 다양한 체험과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