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 확정, 2031년 개교 목표

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 확정, 2031년 개교 목표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본격 추진에 돌입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이 사업이 타당성을 인정받아 행안부 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내포캠퍼스는 충남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내포신도시 대학1 부지에 조성됩니다. 총사업비는 국비 235억 원과 도비 234억 원을 포함해 469억 원이 투입되며, 2031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부지는 1만 5685㎡, 연면적은 1만 1084㎡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건물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편제 정원은 252명 규모로 운영되며, 지역 전략산업인 그린바이오와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연구가 진행됩니다.
학부에는 동물방역학과, 동물바이오헬스학과, 디지털농업모빌리티학과 등 3개 학과가 신설됩니다. 대학원에는 일반대학원 내 디지털농업모빌리티학과와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 특수대학원 내 디지털농업모빌리티학과가 설치되어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또한 캠퍼스 내에는 동물 임상 지원·의약품, 미래자동차모빌리티, 디지털농업모빌리티 등 3개의 연구센터가 조성되어 교육과 연구, 산업을 연계하는 지·산·학·연 융합 혁신 생태계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입니다.
충청남도는 이번 내포캠퍼스 건립이 2020년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고등교육기관 부재로 인한 내포신도시의 교육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 지·산·학·연이 집적된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충남대와 긴밀히 협력해 내포캠퍼스 조성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지역 전략산업 관련 교육 기반을 다져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충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