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지방정원, 서해안 정원관광 중심지로 도약

안면도 지방정원, 서해안 대표 정원관광 거점으로 성장
충청남도는 안면도 지방정원을 서해안의 대표적인 정원관광 명소로 본격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일 공식 등록된 안면도 지방정원은 해안과 산림이 조화를 이루는 충남의 해안형 정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총 2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산14-207번지 일대 20만 8953㎡ 규모로 조성된 이 정원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안면송림 등 지역 고유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공공정원입니다.
특색 있는 주제정원과 풍부한 식물자원
안면도 지방정원은 해안형 자연자원을 활용한 소금꽃정원,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웃음꽃정원, 그리고 안면송림과 편백림을 활용한 안개꽃(치유)정원 등 세 가지 주제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535종 34만 6899본에 달하는 다양한 식물자원이 심어져 있으며, 녹지면적 비율은 75%에 달해 자연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안정적 운영과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
전담 조직과 전문 관리인을 배치해 안정적인 운영과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가든센터와 다양한 편의 및 체험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휴양과 치유, 교육의 기능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서해안권 정원관광 거점으로의 발전 계획
안면도 지방정원은 인근의 안면도수목원,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연계가 가능해 정원, 휴양, 관광이 결합된 서해안권의 대표적인 정원관광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충남도는 앞으로 3년간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국가정원 지정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용길 도 산림휴양과장은 "안면도 지방정원 등록은 충남 정원정책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서해안권 정원관광 시대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날씨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태안의 숨은 실내 공간으로서도 추천한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