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서 만난 박범신·나태주 문학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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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만난 박범신·나태주 문학의 향기

박범신 문학제 현장, 문학과 만남의 특별한 하루

충남 논산시 강경읍에 위치한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는 제11회 박범신 문학제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문학제는 박범신 작가와 나태주 시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축제의 활기와 따뜻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문학제가 다소 엄숙하거나 조용한 행사라는 선입견과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박범신 작가의 작업 공간과 사진전 특별 공개

특별 전시 공간에서는 평소 공개되지 않는 박범신 작가님의 작업실이 특별히 개방되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책상 위에 놓인 소품들과 작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상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박범신 작가의 삶과 문학적 여정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려,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시간의 무게와 작가의 진솔한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박범신 작가와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

가장 반가운 순간은 두 문학 거장을 직접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박범신 작가와 나태주 시인은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미소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의 환한 웃음과 함께하는 모습은 문학이 세대를 잇는 다리임을 실감케 했습니다.

루프탑 토크와 문학 체험 프로그램

소금문학관 루프탑에서는 박범신 작가가 직접 부른 '옥경이' 노래와 함께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작가는 평범한 일상 속 이야기가 어떻게 문학으로 승화되는지 진솔하게 전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또한,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끈갈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좋아하는 작가의 글귀를 적어 나만의 감성 책갈피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문학과 함께한 하루의 마무리

문학제 종료 후에는 박범신 작가와 나태주 시인, 참가자들이 함께 근처 식당에서 도가니탕과 갈비탕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었습니다.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가 어우러진 식사는 행사로 쌓인 피로를 녹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제11회 박범신 문학제는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작가와 시인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문학의 깊은 울림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이들이 이 특별한 문학 축제를 찾아 문학과 사람의 따뜻한 만남을 경험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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