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초1 돌봄 대기 완전 해소!
늘봄학교 도입 계획
정부가 올해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돌봄 대기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부터 6185개 초등학교와 178개의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결정은 전국 초1 학생 34만8000명 가운데 28만 명이 참여를 희망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며, 그 비율은 80%에 달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각 학교는 프로그램 및 공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7월부터 전담 인력인 9104명을 배치하여 운영 준비를 하고 있다.
운영 준비 및 계획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은 2학기 운영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점검 회의를 통해 학교 별 준비 상황을 지원하고 있다. 8월 3주부터 모든 초등학교가 2학기를 시작하게 되며, 그때부터 전국적으로 늘봄학교가 운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각 교육청별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교사들이 정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들이 아동친화적 환경에서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간다.
- 각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 교사들이 안심하고 수업에 집중하도록 지원
- 안전하고 즐거운 학습 환경 조성
- 전문 강사와 프로그램 운영
-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강화
여러 부처와의 협력
부처 | 제공 프로그램 수 | 공간 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562종 | 6414개 |
문화체육관광부 | ||
보건복지부 |
정부는 범부처 지원본부를 통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과 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은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도와 주며,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각 교육청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아침 늘봄 프로그램 운영, 공간 확보 및 강사 섭외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욱充실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학생 및 맞춤형 지원
내년부터는 특수학교에서도 본격적으로 늘봄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장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장애 유형 및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일반학교에서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통합되어 유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늘봄지원실장을 채용하여 전담 관리체계도 갖추어지며, 교육의 질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늘봄학교를 운영한 학교들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부모의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학기 처음 운영하는 학교들은 도전이 따를 수 있지만, 교육부와 교육청이 학교 별 상황에 맞게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걱정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교사 임용 및 늘봄지원실장 채용 관련 진행 상황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