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 탄소중립, 교육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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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탄소중립, 교육이 답이다

탄소중립 실천의 시작, 교육의 중요성

충청남도는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교육을 핵심 열쇠로 삼고 있다.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법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라벨 생수로 본 친환경 변화

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생수병을 자세히 살펴보면, 라벨이 부착된 제품과 라벨을 제거하고 병 몸체에 음각으로 제품명을 새긴 무라벨 생수를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2020년 12월부터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지침에 따라 생수 페트병 라벨 제거를 권장해 왔으며, 2026년 1월 1일부터는 무라벨 생수 페트병만 생산하도록 규정했다.

이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생수 제품에는 개별 라벨이 사라지고, 제품 정보는 병뚜껑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L사에서 2020년 1월 시작한 작은 시도가 재활용률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결과다.

물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관리

지구의 97%는 바닷물로, 염분 때문에 마실 수 없으며, 담수 중에서도 실제로 접근 가능한 물은 0.3%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오염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어 깨끗한 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시판 생수 1리터 가격이 1000원을 넘는 현실은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한 비용 부담을 보여준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들은 금강에서 EM흙공 투척 행사를 진행하며 수질 정화와 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EM흙공은 미생물과 황토를 혼합해 만든 친환경 정화볼로, 수질 개선에 기여한다.

공주의 수처리 기술과 환경 보호

공주시는 옥룡정수장과 유구정수장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공주정수장은 막여과 공정을 도입해 처리 수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자동화 및 무인화로 유지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하수종말처리장에서는 생활하수와 공장 폐수를 여러 단계로 정화해 금강으로 방류한다. 전처리, 본처리, 후처리 및 슬러지 처리 과정을 거쳐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슬러지는 재활용하거나 안전하게 처리한다. 이러한 과정은 깨끗한 물 확보에 필수적이다.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의 개원과 기대

지난 3월 18일, 충남도의 탄소중립 교육 거점인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이 교육원은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숙박형 체험 교육을 제공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환경교육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도민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정수장에서는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공주시하수종말처리장은 안전 문제로 견학이 제한적이다.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의 프로그램에 견학이 포함될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하다.

생활 속 작은 실천과 전문 교육의 결합

무라벨 생수 생산과 같은 작은 시도와 첨단 기술 개발이 환경 보호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가 지속 가능하려면 전문기관의 환경교육이 단순한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발전해야 한다.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이 도민의 생활 습관 개선과 탄소 저감 문화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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