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으로 빚어낸 천수만 생태교육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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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으로 빚어낸 천수만 생태교육 현장

서산 천수만, 철새와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교육의 장

충남 서산 천수만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서, 매년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오는 자연의 보고입니다. 이곳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과 철새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금, 지역 자연과 주민을 위한 소중한 자원

고향사랑기부금은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에 기부를 하면 그 기부금이 해당 지역 주민과 환경을 위해 사용되는 제도입니다. 서산에서는 이 기부금이 천수만 철새와 자연을 배우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결되어 지역사회와 자연 보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생태교육 프로그램의 구성과 진행

생태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상반기 5회, 하반기 5회로 총 10회 운영될 예정입니다. 가족 단위로 약 20명이 참여하며, 서산버드랜드와 천수만 A지구 일대에서 철새 관찰과 자연 체험이 이루어집니다.

교실에서 시작된 철새 이야기

프로그램은 서산버드랜드 전시관 세미나실에서 철새에 관한 강의로 시작됩니다. 강사는 흑두루미, 큰기러기, 창오리 등 천수만을 찾는 다양한 철새들의 생태와 보호 현황을 설명합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흑두루미에 대한 설명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들판과 습지에서 직접 체험하는 탐조 활동

강의 후 참가자들은 버스를 타고 천수만 탐조 지점으로 이동해 망원경을 통해 철새를 관찰합니다. 아이들은 직접 철새를 발견하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며,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망원경을 조정하고 새의 특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집니다.

철새 먹이 나눔과 창의적 체험

참가 어린이들은 볍씨를 뿌리는 먹이 나눔 체험을 통해 철새와의 교감을 느끼고, 버드랜드로 돌아와서는 흑두루미 그림이 그려진 머그컵 꾸미기 활동을 하며 오늘의 경험을 기억에 남깁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의 마무리

교육을 마친 가족들은 서산버드랜드 인근 브런치 카페 ‘크라운파머스’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넓은 잔디밭과 산책길, 조형물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아이들은 철새 이야기를 나누고 부모들은 여유를 즐깁니다. 카페에서는 서산쌀 떡볶이와 파스타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도 맛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프로그램과 기대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계속되어 하반기에는 황새를 주제로 한 생태 이야기와 탐조 활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천수만의 다양한 철새와 자연을 배우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 보호와 교육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천수만의 넓은 하늘 아래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보낸 시간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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