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타운홀 전망대에서 만나는 노을과 야경
천안 타운홀 전망대, 47층에서 즐기는 환상적 노을과 야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179에 위치한 천안 타운홀 전망대는 천안역 인근에 자리한 47층 초고층 전망대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전망을 선사하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특히 노을과 야경이 뛰어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높으며,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위치에 카페가 함께 있어 커피 한 잔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합니다.
천안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가용뿐 아니라 전철이나 기차를 이용한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전망대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으며, 1층에서 탑승 시 23층 대피실, 46층 타운홀, 47층 전망대 세 곳 중 주로 47층에 직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카페가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은 전망을 감상하며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에서 직영하는 카페는 아메리카노 2,500원, 카페라떼 및 바닐라 라떼, 카페모카 등은 3,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합니다.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의 전망과 공간 구성
낮 시간대에도 천안역 방향과 북쪽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멀리 천호 저수지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조망을 제공합니다. 전망대 내부는 갤러리 공간으로도 활용되어 벽면에 다양한 그림이 전시되어 있으며, 바닥에는 투명 유리로 된 구간이 있어 발밑 아래 46층 공간이 아찔하게 내려다보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방문객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망대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카페가 있는 공간은 통유리 외벽과 천장으로 완전히 폐쇄되어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머무를 수 있습니다. 반면 다른 한쪽은 통유리 외벽으로 막혀 있으나 천장이 없는 야외 공간으로,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나 겨울철에는 다소 쌀쌀할 수 있습니다.
매직 아워의 노을과 야경, 그리고 미디어 아트 불꽃 쇼
해가 서산 너머로 기울면서 펼쳐지는 노을은 약 30분간 붉은 빛으로 하늘을 물들이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 시간대는 노을과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매직 아워로, 천안 타운홀 전망대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순간입니다. 야외 공간에도 조명이 밝혀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어둠이 짙어지면 본격적인 야경이 펼쳐지며, 노을의 잔광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이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밤에는 미디어 아트 불꽃 쇼가 펼쳐져 유리창에 불꽃과 별똥별 장면이 투사되어 마치 창밖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천안 판타지'라는 미디어 아트가 유리 벽면에 투명 필름 스크린을 통해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하루 세 차례(19:00, 20:00, 21:00, 각 3분간) 상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천안 타운홀 전망대 이용 안내
| 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옛시청길 29 (문화동 179) |
|---|---|
| 관람 시간 | 10:00~22:00 |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 입장료 | 무료 |
| 주차장 | 있음 (30분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 인근 동남구청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
천안 타운홀 전망대는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카페와 무료 입장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노을과 야경, 그리고 미디어 아트 불꽃 쇼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천안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