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충남 영유아 교통안전 지원사업 전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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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충남 영유아 교통안전 지원사업 전격 시행

2026 충남 영유아 교통안전 지원사업 전격 시행

충청남도는 2026년을 맞아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생아부터 12세까지 아이들의 안전한 차량 이동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출산부터 양육, 돌봄 환경까지 아우르는 충남도의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 전략의 일환이다.

사업 개요와 지원 대상

이 사업은 충청남도에 2026년 출생 등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며, 부모 중 한 명이 출생 등록일 기준 12개월 이상 충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자녀 역시 반드시 충남에 출생 신고가 되어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영유아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카시트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다.

선택형 지원으로 맞춤형 안전용품 제공

가장 큰 특징은 가정별 생활 패턴과 차량 환경, 아이 성장 단계에 맞춰 원하는 카시트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지원’ 방식이다. 지원 품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 영유아 카시트 (신생아~12세용): 다이치 블리바 360 시즌2 i-Size, 순성 우노 i-Size 올인원 등 유럽 안전 기준을 충족하며 360도 회전 기능과 ISOFIX 고정 방식을 갖춘 제품들이다.
  • 주니어 카시트 (만 3~12세 전용): 다이치 브이가드 주니어 시즌3, 순성 제나 주니어 플러스 등 한국 아동 체형에 맞춘 설계와 고밀도 충격 흡수폼, 쾌적한 착석감을 제공하는 제품들이다.
  • 휴대용 카시트 (여행·외출용): 다이치 이지캐리3, 순성 빌리 등 가볍고 접이식 구조로 휴대가 편리하며 다양한 고정 방식을 지원하는 제품들이다.

신청 및 수령 절차

신청은 출생신고 시 함께 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일부 지역에서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후 약 4~6주 내에 희망하는 배송지로 택배가 발송된다. 단,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반품 시 배송비는 본인 부담이며, 제품 박스 훼손 시 교환·반품이 불가하므로 수령 즉시 상태 확인이 권장된다.

2026년부터 달라지는 핵심 사항

2026년부터는 전 시·군에서 다이치와 순성 브랜드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부모 중 1인 이상이 12개월 이상 충남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출생 등록 시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등록 건에 한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처 안내

궁금한 사항은 충청남도 안전정책과 및 각 시군 안전총괄과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표 연락처는 충청남도 안전정책과 041-635-5630이다.

맺음말

충청남도는 이번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아이의 생명을 보호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으로, 도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2026 충남 영유아 교통안전 지원사업 전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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