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도전 캠페인

충남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도전 캠페인
충청남도에서 진행하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기부 운동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210억 4천만 원으로, 이 자금은 생활 안정, 역량 강화, 위기 대응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에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생활 안정 분야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기본 생활 보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고립 및 위기 가구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역량 강화 분야는 전 세대가 자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 훈련,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위기 대응 분야는 새로운 사회 문제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기 지원을 실시한다.
기부 참여 방법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기부, 사랑의 계좌 입금, ARS 기부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기부금액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며,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100도를 넘는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사랑의 계좌는 농협,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기업은행, 우체국, SC제일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기부 상담은 041-635-0340, ARS 기부는 060-700-0130으로 문의할 수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희망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충남’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지역사회에 희망의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