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그린올 기술과 유니콘 기업 육성

충남, 그린올 기술로 탄소를 새로운 에너지로 전환
충남 지역에서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인 '그린올(Green-올)'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전기, 물, 그리고 미생물과 반응시켜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 변환하는 첨단 기술입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물질은 플라스틱 원료뿐만 아니라 비행기 연료로도 활용될 수 있어 환경과 산업 양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중부 발전 보령 발전 본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린올 실증 시설이 가동 중입니다. 이 시설은 하루 300kg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하여 200kg의 일산화탄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일산화탄소는 앞으로 항공유 원료로 본격 활용될 예정입니다. 그린올 기술이 상용화되면 탄소 배출 감축은 물론, 수입에 의존하던 메탄올을 대체하는 친환경 산업 발전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충남, 미래산업 이끌 유니콘 기업 육성에 박차
충남도는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인 신생 기업을 의미하며, 충남은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기술 개발, 컨설팅, 투자 유치, 초기 자금 지원 등 스타트업이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과 지역 창업가를 위한 창업 인프라 확충과 대형 벤처 펀드, 모태 펀드 등 성장 자금 지원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창업 교육과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까지 더해져 충남의 유니콘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충남은 이처럼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미래 산업을 이끌 유니콘 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충남TV는 앞으로도 지역의 유익한 소식을 전하며 도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