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도권 기업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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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도권 기업 유치 본격화

충남도, 수도권 기업 유치에 총력전

충청남도가 민선 8기 들어 국내 기업 유치를 위한 첫 합동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며 수도권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2025년 11월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수도권 120여 개 기업과 도내 시·군 관계자, 유관기관,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충남의 투자 매력도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500억 원대 투자협약 체결 및 640억 원 투자 의향서 확보

설명회에서는 데일리킹과 54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이 체결되었으며, 5개 기업으로부터 총 64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서(LOI)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데일리킹은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에 1만 2157㎡ 부지에 2027년까지 베트남에 있던 쌀국수 및 향신료팩 생산 공장을 국내로 이전하며 1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충남의 투자 강점과 기업 지원 정책

충남도는 최대 500억 원 규모의 투자보조금 지급, 전국 최고 수준의 산업 클러스터 구축,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동북아 물류 허브 완성, 우수한 인적 자원과 정주 여건 확보 등 충남의 강점을 설명했다. 또한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산학융합원, 충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고용, 연구개발, 수출, 금융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김태흠 지사, 45조 원 투자 유치 목표 밝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민선 7기 4년간 14조 5000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38조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실적을 소개하며, 임기 내 45조 원 투자 유치 달성을 자신했다. 그는 "기업이 융성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신념 아래 중소·중견기업을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 1조 3000억 원 조성

충남도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000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마련하고, 6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해 신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펀드 규모를 1조 원으로 늘려 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남, 기업하기 좋은 중심지로 도약

이번 합동설명회는 충남이 수도권 기업 유치에 직접 나서며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 행사로 평가된다. 충남도의 현장 영업형 행정이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행사 개요

행사명수도권 및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
일시2025년 11월 3일
장소서울 국민일보 빌딩
주최충청남도
주관충남산학융합원, 쿠키뉴스
성과541억 원 투자협약 체결, 640억 원 투자 의향서 확보
충남, 수도권 기업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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