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국체전 4년 연속 5위 금메달 신기록

Last Updated :
충남, 전국체전 4년 연속 5위 금메달 신기록

충남, 전국체전 4년 연속 종합 5위 달성

2025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청남도 선수단이 총 25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종합 5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50개 종목에 걸쳐 1,976명의 충남 선수들이 참가했다.

24년 만에 최다 금메달 기록 경신

충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4개, 은메달 75개, 동메달 103개를 획득하며 총 252개의 메달과 4만 5,334점을 기록했다. 특히 금메달 74개는 2001년의 84개 이후 24년 만에 가장 많은 금메달 수로, 충남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종합우승 이끈 주요 종목들

  • 카누: 11년 연속 종합우승, 전국체전 통산 22회 우승
  • 하키: 아산고 하키팀 9년 연속 우승
  • 합기도: 올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금 10개, 은 4개, 동 3개로 종합 1위 달성

특히 합기도는 첫 출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어 큰 주목을 받았다.

전설의 복싱 선수 김동회, 15년 연속 금메달

보령시청 소속 김동회 선수는 복싱 부문에서 15년 연속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그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은 충남 체육의 자부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신기록과 다관왕 배출

충남 선수단은 롤러, 사격, 핀수영, 역도 등 4개 종목에서 5개의 대회 신기록을 세웠으며, 역도, 롤러, 카누, 사격, 육상, 스쿼시, 자전거 등 7개 종목에서 3관왕 4명, 2관왕 10명 등 총 14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는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의 결과로 평가된다.

충남 체육의 지속 가능한 성장 다짐

충남도 관계자는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충남 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메달 집계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충남 체육이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충남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전국체전 4년 연속 5위 금메달 신기록
충남, 전국체전 4년 연속 5위 금메달 신기록
충남, 전국체전 4년 연속 5위 금메달 신기록 | 충남진 : https://chungnamzine.com/6906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충남진 © chungnam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