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소 교통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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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소 교통 혁신 가속화

충남, 수소 교통 혁신 가속화

충청남도가 2030년까지 수소차 1만 8,000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67기 확충을 목표로 청정 수소 교통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3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무공해차 보급 확대 맞춤형 설명회’에는 시군 공무원, 버스운송업계 관계자, 대기업 통근버스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소 교통 전환 전략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충남도는 지난해 체결한 ‘2030 청정 수소로(路) 이음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수소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무공해차 보급 로드맵, 최신 정책 동향, 수소버스 구매보조금 상향 조정, 신형 수소버스 특장점 및 충전 인프라 확충 방안, 충전소 구축 지원책과 금리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상세히 소개됐습니다.

특히 운수업계에는 차고지 내 충전소 설치 지원, 금리 인하 혜택, 재정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시군 공무원과 교육청 관계자에게는 관용버스 및 통학버스 교체 수요를 우선 반영하며, 현대자동차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협력해 충전소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행사에서는 지난 8월 공개된 신형 12m급 수소버스의 상품 설명과 시승 행사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충남도는 이러한 참여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전국 최초로 수송 부문 완전한 수소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민을 위한 지원도 아낌없습니다. 충남도는 수소차(디 올 뉴 넥쏘)에 최대 3,250만 원, 전기승용차에 최대 1,28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수소차 보급 확대는 탄소중립 달성뿐 아니라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에 중요한 과제”라며 “도민과 시군, 운수사,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 수소 교통 혁신의 중심에 충남이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의 발 빠른 움직임이 앞으로 ‘청정 수소 교통 도시 충남’의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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