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한일 국교 정상화 60년 문화·경제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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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한일 국교 정상화 60년 문화·경제 교류 확대

충남, 한일 국교 정상화 60년 문화·경제 교류 확대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을 방문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외교 일정이 아닌, 문화와 경제, 청년 교류를 아우르는 다층적 외교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0월 23일, 김 지사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충남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건축자재 등 20개 중소기업과 함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 지사는 직접 바이어들과 만나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충남 1호 영업사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일본 나라현으로 이동해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다나카 타다미쓰 의회 의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과 리셉션에 참석해 15년간 이어온 충남과 나라현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10월 24일에는 오사카 야마토대학을 방문해 타노세 료타로 총장과 면담 후 정치경제학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세대가 만드는 한일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 강연은 한일 청년 간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충남과 나라현이 공동으로 준비한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해 K-팝과 J-팝 공연, 양국 전통 공연, 교류·협력 강화 공동선언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양 지역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했습니다.

10월 25일에는 나라현 가시하라시 만요홀에서 열린 한일 문화 세미나에 참석해 충남과 나라현 미술관 간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일본 문화 인사들과 대담을 나누며 문화예술 분야 협력 확대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과 백제의 깊은 역사적 인연과 15년간 이어온 나라현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양 지역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주요 일정장소
10월 23일 수출상담회오사카
10월 23일 리셉션나라현
10월 24일 야마토대학 강연오사카
10월 24일 문화교류 행사나라현
10월 25일 한일 문화 세미나 및 미술관 교류 MOU 체결나라현 가시하라시

이번 김태흠 지사의 일본 방문은 충남과 일본 간 경제, 문화, 청년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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