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거점 논산, 미래 성장 동력 집중

논산, K-방산 중심지로 도약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가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논산을 찾아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논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보로, 도민과의 대화와 주요 정책 현장 방문이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국방국가산업단지, K-방산 전진기지 구축
논산 연무읍 동산·죽본리 일대 87만㎡ 부지에 조성되는 국방국가산업단지는 2029년까지 총 1,607억 원이 투입되어 완성될 예정입니다. 이 산업단지는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K-방산을 이끌 미래 핵심 산업지구로 설계되어, 향후 330만㎡ 규모로 확장 계획이 있습니다. 또한 국군의무사관학교, 방위사업교육원 등 국방 관련 2차 공공기관 유치도 추진 중이며,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항공학교 등 기존 국방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글로벌 농업 허브 기대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이 엑스포에는 197억 원이 투입되며, 15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2,600명의 고용 창출, 5,200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논산은 K-딸기 산업의 국제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K-헤리티지 밸리, 문화유산의 세계적 거점
논산 노성면 일대에 조성되는 K-헤리티지 밸리는 2029년까지 총 380억 원이 투입되어 한국의 유·무형 문화유산과 기호유학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발됩니다. 국비 10억 원을 확보한 이 사업은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논산공공산후조리원, 산모 지원 강화
충남 남부권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인 논산공공산후조리원은 다음 달 개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총 124억 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15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마사지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어 산모들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원정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중요한 시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광석 스마트 축산단지, 친환경 농업 모델
광석면 양돈단지는 기존 축산시설을 철거하고 2028년까지 ICT 기반 스마트 축산단지로 탈바꿈합니다. 가축분뇨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전기와 열에너지로 활용하는 자원순환형 시스템이 도입되어 축산 악취 저감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충남도와 논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논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국방산단, 딸기엑스포, K-헤리티지 밸리, 스마트 축산단지, 공공의료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산은 새로운 성장의 물결을 타고 있습니다. 충남도와 논산시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