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여는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으로 미래 에너지 전환 선도

2025년 9월 18일, 충남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제7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수소경제 시대를 맞아 충남이 미래 에너지 전환의 중심지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진행된다.

충남은 전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며,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은 수소경제 전환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포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글로벌 수소 정책 현황과 국내외 수소산업 및 기술 현황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2025년 충남 수소에너지산업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어 다양한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요 내빈 및 국외 초청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개회식, 오프닝 공연, 기조연설, MOU 체결 및 기념촬영이 이어진다. 점심시간 후에는 세션 1과 세션 2가 진행되며, 행사의 마무리는 환영만찬으로 장식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9월 12일까지 충남수소국제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포럼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흐름 속에서 충남이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소경제 혁신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미래 에너지 대전환을 이끄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