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국립의대 신설, 도민 100만 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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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국립의대 신설, 도민 100만 서명 돌파

충남 국립의대 신설, 도민 100만 서명 돌파

충남도는 2025년 4월 14일,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충남 지역의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도민들의 강한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 그리고 서명운동을 주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 및 사회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과 함께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회로 진행되었다.

김태흠 지사는 행사에서 "충남에도 국립 의과대학이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염원이 이토록 간절하다는 것이 드디어 증명되었다"며 "도민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를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산부인과가 없어 원정출산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응급실을 찾지 못해 의료난민처럼 떠도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다"며 "국립의대 신설은 도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문제로 중앙정부에 강력히 설득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지역의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1.5명으로 전국 평균 2.1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17개 시도 중 15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지역 의대를 졸업한 학생의 수도권 취업률이 54.9%에 달해 의료 인력의 수도권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충남도는 2023년 12월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국립의대 설립과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만 서명을 달성했다.

앞으로 도는 국립공주대, 예산군과 협력해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설득 활동을 강화하고,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 협의회와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국립 의과대학이 설립되면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의사 인재들이 충남을 찾게 될 것"이라며 "정원 확보와 지역 정착 지원, 나아가 국립대병원 설립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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