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 서동연꽃축제 야경과 불꽃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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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궁남지 서동연꽃축제 야경과 불꽃의 향연

부여 궁남지 서동연꽃축제, 여름밤의 빛과 꽃의 향연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에 위치한 부여서동공원 일원, 이곳 궁남지에서는 2025년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중 하나로, 특히 궁남지에 피어난 연꽃과 함께하는 야경과 불꽃놀이가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축제 첫날부터 궁남지 입구에는 화려한 연꽃축제 조형물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낮 시간의 무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에 축제장을 찾은 이들은 궁남지 곳곳에 켜진 조명과 함께 한층 더 아름다운 연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노을이 저물 무렵, 궁남지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꽃봉오리가 피어오르는 연꽃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개화가 다소 늦어졌으나, 축제 기간 동안 점차 활짝 피어나는 연꽃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궁남지 산책로에는 특색 있는 조명과 장식물이 설치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조명들은 더욱 빛을 발하며 축제장 곳곳이 멋진 포토존으로 변모했습니다. 특히 돔 모양의 장식물은 화려한 불빛과 어우러져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축제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축제장 한편에는 연꽃 LED, 연꽃 패션 타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더위가 한풀 꺾인 저녁 시간, 많은 이들이 푸드트럭이 있는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축제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궁남지 인근에서는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져 모기나 벌레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서동연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공연은 포룡정 수상무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무대에서는 DJ와 댄스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습니다. 다소 좁은 무대 공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공연장 주변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공연 후에는 주제공연과 미디어아트가 마무리된 뒤, 밤 10시부터 10분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형형색색의 불꽃이 궁남지 연못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궁남지 일대는 넓은 공간을 자랑해 축제 관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는 종료되었지만 연꽃은 이제 절정에 이르러, 연꽃 구경을 위해 방문하기에 최적의 시기임을 알립니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아름다운 야경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축제명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2025년 7월 4일(금) ~ 7월 6일(일)
장소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 부여서동공원(궁남지) 일원
주요 행사연꽃 야경, 불꽃놀이, DJ 및 댄스 공연, 연꽃 체험 부스

이번 축제는 충남 부여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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