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해수욕장, 여름 바다의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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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수욕장, 여름 바다의 매력 속으로
2025년 여름, 충남 지역의 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하며 다양한 해양 체험과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서해안의 맑고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로, 각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개장 일정과 주요 해수욕장
- 7월 5일 개장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는 해수욕장: 당진 왜목마을해수욕장,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서산 벌천포해수욕장, 태안 삼봉해수욕장, 서천 갈목해수욕장 등
-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개장하는 태안 21개 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 보령 대천해수욕장
-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되는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특별 행사와 야간 개장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은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해 밤 9시까지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해수욕장별 특징과 즐길 거리
- 태안 삼봉해수욕장: 곱고 단단한 모래사장과 해루질 명소로 유명하며, 전망대와 해변길 산책이 추천된다.
- 서산 벌천포해수욕장: 서산 유일의 해수욕장으로 몽돌 해변이 이색적이며, 무료 및 유료 캠핑장이 운영 중이다.
- 당진 왜목마을해수욕장: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갯벌 체험과 낚시가 가능하다.
-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얕은 수심과 잔잔한 파도가 특징이며, 서핑 체험과 반려견 동반이 허용된다.
-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완만한 경사와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해변으로, 바다의 오로라라 불리는 야광충 관측이 가능하다.
-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서해안 최초로 신비로운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바닷길 시간표 확인이 필수다.
- 보령 대천해수욕장: 액티비티와 아름다운 노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다.
- 서천 갈목해수욕장: 울창한 송림이 있는 한적한 해변으로 해산물 채취가 금지되어 있다.
충남 해수욕장, 다양한 즐길 거리와 자연의 아름다움
충남의 해수욕장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특색을 지니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액티비티를 즐기는 젊은 층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갯벌 체험, 해루질, 서핑,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올여름 서해 바다의 매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보령머드축제와 야간 개장 등 특별한 이벤트가 더해져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충남 해수욕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름 바다 여행, 충남에서 만끽하세요
다가오는 여름, 충남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해양 체험과 축제,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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