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충남 축제, 놓치면 후회할 즐거움

충남 6월, 다채로운 축제의 향연

충청남도 곳곳에서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들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댕댕한바퀴 축제

6월 7일 토요일,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는 ‘댕댕한바퀴’ 축제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 축제는 이웅종과 설채현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개막식을 비롯해 댕댕패들보드, 어질리티 이벤트, 학생 경진대회, 체험 부스, 레크리에이션, 해변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전통의 멋을 만나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아래 서천군과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 축제는 전통 모시 직조 기술과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깊이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천안시, 다채로운 문화와 스포츠 축제

천안시에서는 6월 초부터 중순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6월 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천안 K-컬처 박람회’는 한국 문화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 이어 6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천안종합운동장과 여러 경기장에서 ‘충청남도 도민 체육대회’가 개최되어 도민들의 체력과 단결을 다진다.

특히 6월 13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천안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이 열려 젊은 층의 열기를 더한다. 이 행사에서는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십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이 함께 진행되며, 우승팀은 9월 아시아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DJ 지텝과 MC 두락이 무대를 이끌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는 천안시 내 참여 제과점에서 ‘빵빵데이’가 진행된다. 제과 제품 10% 할인과 선착순 증정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어 빵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충남 6월 축제,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기회

이번 6월 충남의 축제들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그리고 활기찬 축제 현장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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