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 잡플래닝 데이, 진로와 취업의 길을 열다

충남 청년 잡플래닝 데이, 진로와 취업의 길을 열다

2025년 5월 15일, 아산시 순천향대 실내체육관과 대운동장에서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충남 청년 잡플래닝 데이'는 대학생과 직업계 고교생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행사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 순천향대, 백석대, 청운대, 남서울대가 공동 주최 및 주관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명사 특강, 도지사 및 명사와 함께하는 진로 고민 상담, 현직자 그룹 멘토링, 직무 설명회, 직업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실내체육관에서는 개막식과 명사 특강이 진행되었고, 이어 도지사와 명사가 참여한 진로 상담 시간이 마련되어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직접 듣고 조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현직자 그룹 멘토링과 직무 설명회는 청년들이 실제 직무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대운동장에서는 직업체험 부스 운영

대운동장에서는 사전 준비를 거쳐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다양한 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 부스들은 청년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기업과 공공기관

이번 행사에는 총 56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소개했다. 글로벌 기업으로는 나이키, 도요타, IBM, 델, 아데코코리아, 존슨앤존슨, OB맥주 등이 참여했으며, 대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삼성SDI, LG생활건강, 카카오, 아모레퍼시픽, 롯데중앙연구소, 한화큐셀, 하나마이크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중견기업으로는 오뚜기, 애경산업, 종근당, 코웨이, 동희오토, 에드워드코리아, 코닝정밀소재, 솔브레인, SFA반도체, MEMC코리아, 호반호텔앤리조트 등이 참여했으며, 청년창업 기업들도 고로케컴퍼니, 그래비티, 단봄, 리나솔루션, 아돈, 지구업, 티어코퍼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공공기관으로는 NH농협은행,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국민연금공단, 국립생태원,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지방보훈청,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청년들의 다양한 진로와 취업 선택지를 넓혔다.

사전 예약과 경품 이벤트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jobplanningday.com)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였으며,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S25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지원

이번 '충남 청년 잡플래닝 데이'는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충청남도와 관련 기관들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