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부 양철훈의 스마트 딸기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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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서 시작된 청년 농부의 도전
충남 아산 지역에서 청년 농부 양철훈 대표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딸기 농장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텃밭 가꾸기 체험에서 느낀 성취감이 농업에 대한 꿈으로 이어졌고, 2017년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후 아산에서 비닐온실을 시작으로 농업에 뛰어들었다.
스마트팜과 6차산업 융복합 모델 구축
양 대표는 첨단 스마트팜 설비를 갖춘 유리온실을 증축하며 생산과 체험을 결합한 6차산업 모델을 구축했다. 2020년 폭우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스마트 유리온실 확장을 통해 기회를 만들었으며, 무인 딸기 판매 시스템 도입 등 혁신적인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정책 지원과 경영 현황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과 청년창업농 지원, 청년 스마트팜 종합자금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활용해 창업과 시설 확장에 성공했다. 현재 연간 약 3억 5,000만 원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대형마트와 직거래 시장에 딸기를 공급하고 있다.
미래를 향한 비전과 조언
양철훈 대표는 무리한 확장보다는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전국 최고 딸기 체험 전문농장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예비 청년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시장 조사와 준비를 강조하며, 도전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과 학습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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