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금학생태공원에서 만난 봄의 향기
공주 금학생태공원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봄날의 산책
충남 공주시 금학동에 위치한 금학생태공원은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친구들과 함께 산책과 족욕 체험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이곳은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공주 환경성 건강센터 내에 자리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주 환경성 건강센터의 의미와 역할
공주 환경성 건강센터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환경부와 공주시가 협력해 설립했다. 이 센터는 올바른 교육과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센터 내 식당의 특별한 메뉴
센터 내 식당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파스타를 비롯해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고사리 들기름 파스타, 전복살 토마토 리조또, 공주밤 크림 뇨끼, 문어 감바스 등은 친구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모던한 분위기의 식당은 유리창을 통해 자연광이 가득 들어와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금학동 수원지,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생태공원
금학동 수원지는 1923년 공주에 최초로 도입된 상수도의 수원지로, 조선총독부 시절부터 관리되어 왔다. 현재는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산책로와 호수, 벚나무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방문객들은 호숫가를 따라 걷는 동안 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시 발전의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데크 길과 시가 어우러진 산책로
산책로 중간에는 데크 길이 조성되어 있어 편안한 걸음을 돕는다. 길가에는 나무 판에 적힌 시들이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자연 속에서 시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친구들과 함께 걷는 동안 서로의 발걸음이 닮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담수채 족욕 체험으로 피로를 풀다
산책 후에는 센터 내 '담수채'에서 족욕을 즐길 수 있다. 통창 너머로 펼쳐진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해소한다. 족욕 시에는 쇠비름 효소액과 허브 소금이 사용되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용료는 1만원이며, 공주시민 온누리 회원은 반값으로 이용 가능하다.
공주에서의 특별한 하루,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
공주 금학생태공원과 환경성 건강센터에서의 하루는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 충분했다. 맛있는 식사와 평화로운 산책, 그리고 족욕 체험까지 이어지는 일정은 모두에게 만족을 안겨주었다. 공주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도시로,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공주 환경성 건강센터 안내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수원지공원길 13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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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41-840-8560 |
금학생태공원과 공주 환경성 건강센터는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봄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