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 연결하라!
창경궁과 종묘의 연결 관람 개방 소식
1932년부터 일제에 의해 분리된 창경궁과 종묘가 율곡로 출입구를 통해 다시 연결되어 관람이 가능해졌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러한 연결을 통해 관람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증진시키려는 계획을 밝혔다. 이로 인해 창경궁에서 종묘로, 또는 종묘에서 창경궁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관람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특별 개방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을 기점으로 하여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입장권 및 개방 시간 안내
창경궁과 종묘의 입장권은 개별 발권 시스템을 통해 구매해야 하며, 각각의 입장료는 1000원이다. 관람객들은 율곡로 출입문을 통해 편리하게 두 곳을 연결할 수 있다. *입장 시간*은 계절별로 다르며, 창경궁 율곡로 출입문은 2~5월과 9~10월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방되며, 여름철인 6~8월에는 오후 6시까지 연장된다. 종묘 북신문의 경우도 비슷한 형태로 운영된다.
- 창경궁 율곡로 출입문의 입장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 입장권은 각 출입문에서 무인 발권 시스템으로 판매된다.
- 창경궁과 종묘 각 입장료는 1000원으로 동일하다.
과거와 현재의 연결 고리
조선시대, 종묘와 창경궁은 원래 인접해 있어 자연스럽게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그러나 일제의 정책으로 인해 두 궁궐 사이에 종묘 관통도로(율곡로)가 생기면서 두 곳은 분리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통해 관람객들은 단순히 궁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우리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문화 행사 및 온라인 이벤트
이번 출입문 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궁능유적본부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일부터 인스타그램(@royalpalaces_tombs)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는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홍보물을 공유하거나 문제를 맞히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하고 문화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무장애 시설
| 장소 | 특징 | 무장애 시설 |
| 창경궁 율곡로 출입문 | 주 출입구 개방 | 무장애 경사로 설치 |
| 종묘 북신문 | 주 출입구 개방 | 무장애 경사로 설치 |
위와 같이 무장애 시설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경사가 급한 구간에 대한 개선은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궁궐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관람의 중요성과 문화유산 보호
이번 출입문 개방은 단순한 관람 편의 전달을 넘어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의의를 지닌다. 국가유산청은 궁궐 문화유산의 역사성 및 문화적 환경을 보존하면서, 관람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
궁능유적본부의 이번 작업은 궁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대중을 더욱 가깝게 다가가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이번 출입문 개방은 많은 이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및 안내
출입문의 질의 사항 및 궁능 서비스에 대한 질문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의 궁능서비스기획과 (전화번호: 02-6450-3837)로 연락하면 된다. 이외에 기타 궁 관련 이벤트나 프로모션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꾸준히 업데이트 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정상적인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창경궁과 종묘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보호와 더불어 관람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개방이 창경궁과 종묘를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문화의 향유를 증진시키는 목적을 이루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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