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로운 촌캉스, 시골마을의 특별한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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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로운 촌캉스, 시골마을의 특별한 여름밤

정미로운 촌캉스, 시골마을의 특별한 여름밤

2026년 8월 28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당진시 정미면 희망나눔센터와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일원에서 제2회 정미로운 촌캉스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정미면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주민위원회가 주최하고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정미면 주민자치회, 행복나눔정미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입구에서는 풍선 아치와 허수아비가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무료 아이스크림이 제공되어 더운 여름날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작은 선물과 같은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축제를 준비한 주민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느끼게 했다.

정미로운 촌캉스는 단순한 대형 무대 중심의 축제가 아니라, 마을 자체가 무대가 되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마을 축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축제 현장 곳곳에서는 ‘우리 동네 축제’라는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촌캉스 포토존, 귀여운 액세서리 만들기, 신성대학 연계 체험존에서는 제과제빵, 외식 조리, 간호학과, 치위생과, 반려동물 케어과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이 진행되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플리마켓에서는 유기농 농산물, 핸드메이드 소품, 중고 벼룩시장, 체험형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소소하지만 특별한 물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장터는 단순한 물건 거래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풍선체험 부스는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 공간에 활기를 더했다. 풍선 하나가 사진 촬영과 웃음을 유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시골 간식인 밀개떡, 떡볶이, 부침개, 시원한 음료 등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만족시켰다. 특히 밀개떡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무대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시범, 회춘유랑단의 공연과 인형극, 그리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즉석 노래자랑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즉석 노래자랑은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번 축제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우리 동네에서 충분히 즐겁고 의미 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웃고, 체험하고, 공연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시간이 바로 정미로운 촌캉스가 추구하는 바캉스의 진정한 모습이었다.

축제를 준비한 주민들과 참여한 모든 이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름축제를 넘어 마을 공동체의 따뜻함과 활력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정미로운 촌캉스가 지속되어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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